● 극단의 시대 - 작품 소개
"극단의 시대: 《짧은 20세기, 1914년 ~ 1991년》"는 영국의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이 쓴 책이다. 이 책은 홉스봄이 '짧은 20세기'라고 부르는 20세기의 정치·경제·사회사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제공한다
이 책은 제1차 세계대전과 러시아 혁명을 다룬 대재앙의 시대, 1950~60년대 상대적 안정과 번영의 시기를 다룬 황금기, 1970년대 세계 경제위기와 신자유주의의 부상을 다룬 산사태, 신대륙 등 크게 4가지로 나뉜다 '질서'는 소련의 붕괴와 새로운 세계 정치·경제 질서의 출현을 고찰하는 것이다.
홉스봄은 20세기가 극단적인 정치 이념, 경제적 격변, 사회 변화의 시기였다고 주장한다. 그는 이 시기가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투쟁, 복지국가의 흥망성쇠, 세계화된 경제의 출현으로 특징지어졌다고 주장한다. 홉스밤은 또한 기술, 특히 핵무기 개발이 세계 정치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한다.
전반적으로, "극단의 시대"는 20세기와 그 주요 사건, 사상, 그리고 경향에 대한 포괄적인 개요를 제공한다. 홉스봄의 분석은 통찰력 있고 생각을 불러일으키며, 그의 책은 20세기 역사 분야에서 중요한 작품으로 남아있다.
● 유명한 인용구
"너무도 살인적이고, 너무나도 야만적이고, 또한 너무나 진보적인 수백만의 삶의 폐허로 가득 찬 20세기의 역사는 제3세계를 만드는 것에 대한 근본적이고 종종 숨겨진 주제 없이는 이해될 수 없다"
이 인용문은 과학, 기술, 사회 정의의 놀라운 발전은 물론 파괴적인 전쟁, 대량학살, 정치적 격변을 모두 목격한 20세기의 복잡하고 모순된 성격을 강조한다.
● 작가 소개
에릭 홉스봄은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고 중요한 역사학자 중 한 명으로 널리 여겨지는 영국의 역사학자이다. 그는 이집트에서 오스트리아와 영국 국적의 유대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고 1933년 런던으로 이사하기 전에 그의 어린 시절의 대부분을 비엔나에서 보냈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킹스 칼리지에서 역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홉스봄의 연구와 저술은 주로 산업자본주의의 부상, 노동자계급의 출현, 민족주의의 발전을 포함한 유럽의 현대사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는 또한 그의 마르크스주의적 관점으로 유명했는데, 그는 그것을 그의 역사적 분석에 적용했다. 1936년부터 1991년까지 영국 공산당의 당원이었으며, 평생 동안 헌신적인 사회주의자로 남아 있었다.
홉스봄은 수많은 책과 기사를 썼고, 그 중 많은 책들은 역사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끼쳤다.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들은 자본주의의 역사에 관한 3부작을 이루는 "혁명의 시대," "자본의 시대," 그리고 "제국의 시대"를 포함한다. 그는 또한 역사를 통해 사회적 도적 행위에 대한 연구인 "반딧"과 민족주의의 기원과 발전을 조사한 "1780년 이후의 민족과 민족주의"를 썼다.
홉스봄의 작품은 마르크스주의적 관점으로 찬사와 비판을 동시에 받았지만, 그는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역사학자 중 한 명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으며, 그의 저술은 역사 분야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
● Introduction to The Age of Extremes
"The Age of Extremes: The Short Twentieth Century, 1914–1991" is a book written by the British historian Eric Hobsbawm and published in 1994. The book provides an in-depth analysis of the political, economic, and social history of the 20th century, a period that Hobsbawm calls "the short 20th century."
The book is divided into four main sections: "The Age of Catastrophe," which covers World War I and the Russian Revolution; "The Golden Years," which looks at the period of relative stability and prosperity in the 1950s and 1960s; "The Landslide," which covers the global economic crisis of the 1970s and the rise of neoliberalism; and "The New World Order," which examines the collapse of the Soviet Union and the emergence of a new global political and economic order.
Hobsbawm argues that the 20th century was a time of extreme political ideologies, economic upheaval, and social change. He contends that the period was marked by the struggle between capitalism and communism, the rise and fall of the welfare state, and the emergence of a globalized economy. Hobsbawm also highlights the impact of technology, particularly the development of nuclear weapons, on global politics and the environment.
Overall, "The Age of Extremes" provides a comprehensive overview of the 20th century and its major events, ideas, and trends. Hobsbawm's analysis is insightful and thought-provoking, and his book remains a seminal work in the field of 20th-century history.
● Famous quote
"The history of the twentieth century, which was so murderous, so filled with the ruins of so many millions of lives, so barbarous and yet also so progressive, cannot be understood without its underlying and often concealed theme of the making of the Third World."
This quote highlights the complex and contradictory nature of the 20th century, which saw both incredible advancements in science, technology, and social justice, as well as devastating wars, genocides, and political upheavals.
● Introduction to Eric Hobsbawm
Eric Hobsbawm (1917-2012) was a British historian widely regarded as one of the most influential and important historians of the 20th century. He was born in Egypt to Jewish parents of Austrian and British nationality and spent much of his childhood in Vienna before moving to London in 1933. He studied at King's College, Cambridge, where he earned his PhD in history.
Hobsbawm's research and writing focused primarily on modern European history, including the rise of industrial capitalism, the emergence of the working class, and the development of nationalism. He was also known for his Marxist perspective, which he applied to his historical analysis. He was a member of the Communist Party of Great Britain from 1936 until its dissolution in 1991, and he remained a committed socialist throughout his life.
Hobsbawm wrote numerous books and articles, many of which became highly influential in the field of history. His most famous works include "The Age of Revolution," "The Age of Capital," and "The Age of Empire," which together form a trilogy on the history of capitalism. He also wrote "Bandits," a study of social banditry throughout history, and "Nations and Nationalism Since 1780," which examined the origins and development of nationalism.
Hobsbawm's work has been both praised and criticized for his Marxist perspective, but he is widely recognized as one of the most important historians of the 20th century, and his writings have had a lasting impact on the field of history. He was awarded numerous honors throughout his career, including the Balzan Prize and the Companion of Honour, and he was made a Fellow of the British Academy in 1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