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본의 시대 - 작품 소개
에릭 홉스봄의 "자본의 시대: 1848-1875"는 19세기 중반에 일어난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변화를 고찰한 역사학의 획기적인 작품이다. 1975년 출간된 이 책은 홉스봄의 '긴 19세기'에 대한 4권짜리 시리즈 중 두 번째 책으로, 프랑스 혁명부터 제1차 세계대전 발발까지의 기간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19세기 중반 유럽과 북미에서 발생한 급속한 산업화의 시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홉스봄은 그가 '자본의 시대'라고 부르는 이 시기가 산업자본주의의 성장, 노동자계급의 출현, 근대제국주의의 부상 등 중대한 경제사회적 변화로 특징지어졌다고 주장한다.
이 책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홉스봄이 이 시기의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발전의 상호 연관성을 강조한 것이다. 그는 산업자본주의의 성장과 국제무역의 확대가 정치와 사회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쳐 새로운 형태의 민족주의와 제국주의의 부상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한다.
이 책의 또 다른 중요한 측면은 홉스봄이 그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양적 데이터와 통계 분석을 사용한 것이다. 그는 경제 데이터, 인구 통계, 현대 계정을 포함한 광범위한 출처를 이용하여 그 시대의 상세하고 미묘한 사건을 제공한다.
전반적으로 <자본의 시대>는 경제사 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역사학의 획기적인 작품으로 널리 평가받고 있다. 19세기 중반의 경제적, 사회적 변화에 대한 홉스봄의 신중한 분석은 세계사에서 이 중추적인 시기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었고, 경제적, 정치적 발전 간의 연결에 대한 그의 초점은 세계화, 제국주의, 현대 자본주의 연구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
● 유명한 인용구
"산업혁명을 말하는 사람은 면화를 말한다."
이 인용문은 면화가 그 기간 동안 경제 성장의 많은 부분을 주도했던 섬유 산업의 주요 원료였기 때문에 산업 혁명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홉스봄은 면화 생산과 무역의 증가와19세기 세계 정치, 사회,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 작가 소개
에릭 홉스봄은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고 중요한 역사학자 중 한 명으로 널리 여겨지는 영국의 역사학자이다. 그는 이집트에서 오스트리아와 영국 국적의 유대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고 1933년 런던으로 이사하기 전에 그의 어린 시절의 대부분을 비엔나에서 보냈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킹스 칼리지에서 역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홉스봄의 연구와 저술은 주로 산업자본주의의 부상, 노동자계급의 출현, 민족주의의 발전을 포함한 유럽의 현대사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는 또한 그의 마르크스주의적 관점으로 유명했는데, 그는 그것을 그의 역사적 분석에 적용했다. 1936년부터 1991년까지 영국 공산당의 당원이었으며, 평생 동안 헌신적인 사회주의자로 남아 있었다.
홉스봄은 수많은 책과 기사를 썼고, 그 중 많은 책들은 역사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끼쳤다.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들은 자본주의의 역사에 관한 3부작을 이루는 "혁명의 시대," "자본의 시대," 그리고 "제국의 시대"를 포함한다. 그는 또한 역사를 통해 사회적 도적 행위에 대한 연구인 "반딧"과 민족주의의 기원과 발전을 조사한 "1780년 이후의 민족과 민족주의"를 썼다.
홉스봄의 작품은 마르크스주의적 관점으로 찬사와 비판을 동시에 받았지만, 그는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역사학자 중 한 명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으며, 그의 저술은 역사 분야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
● Introduction to The Age of Capital
Eric Hobsbawm's "The Age of Capital: 1848-1875" is a seminal work of historical scholarship that examines the economic, social, and political changes that took place during the mid-19th century. Published in 1975, it is the second book in Hobsbawm's four-volume series on the "long 19th century," which covers the period from the French Revolution to the outbreak of World War I.
The book's main focus is on the period of rapid industrialization that occurred in Europe and North America during the mid-19th century. Hobsbawm argues that this period, which he calls the "age of capital," was marked by significant economic and social changes, including the growth of industrial capitalism, the emergence of the working class, and the rise of modern imperialism.
One of the key characteristics of the book is Hobsbawm's emphasis on the interconnectedness of economic, social, and political developments during this period. He argues that the growth of industrial capitalism and the expansion of international trade had far-reaching implications for politics and society, leading to the rise of new forms of nationalism and imperialism.
Another important aspect of the book is Hobsbawm's use of quantitative data and statistical analysis to support his arguments. He draws on a wide range of sources, including economic data, demographic statistics, and contemporary accounts, to provide a detailed and nuanced picture of the period.
Overall, "The Age of Capital" is widely regarded as a groundbreaking work of historical scholarship that has had a significant impact on the field of economic history. Hobsbawm's careful analysis of the economic and social changes of the mid-19th century has helped to shape our understanding of this pivotal period in world history, and his focus on the connections between economic and political developments has had a lasting influence on the study of globalization, imperialism, and modern capitalism.
● Famous quote
"Whoever says Industrial Revolution says cotton."
This quote refers to the central role that cotton played in the Industrial Revolution, as it was the main raw material for the textile industry that drove much of the economic growth during that period. Hobsbawm argued that the rise of cotton production and trade had a profound impact on global politics, society, and culture in the 19th century.
● Introduction to Eric Hobsbawm
Eric Hobsbawm (1917-2012) was a British historian widely regarded as one of the most influential and important historians of the 20th century. He was born in Egypt to Jewish parents of Austrian and British nationality and spent much of his childhood in Vienna before moving to London in 1933. He studied at King's College, Cambridge, where he earned his PhD in history.
Hobsbawm's research and writing focused primarily on modern European history, including the rise of industrial capitalism, the emergence of the working class, and the development of nationalism. He was also known for his Marxist perspective, which he applied to his historical analysis. He was a member of the Communist Party of Great Britain from 1936 until its dissolution in 1991, and he remained a committed socialist throughout his life.
Hobsbawm wrote numerous books and articles, many of which became highly influential in the field of history. His most famous works include "The Age of Revolution," "The Age of Capital," and "The Age of Empire," which together form a trilogy on the history of capitalism. He also wrote "Bandits," a study of social banditry throughout history, and "Nations and Nationalism Since 1780," which examined the origins and development of nationalism.
Hobsbawm's work has been both praised and criticized for his Marxist perspective, but he is widely recognized as one of the most important historians of the 20th century, and his writings have had a lasting impact on the field of history. He was awarded numerous honors throughout his career, including the Balzan Prize and the Companion of Honour, and he was made a Fellow of the British Academy in 1978.